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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맑고 폭염 지속···미세먼지 ‘나쁨’.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전국이 맑다가 낮에는 서쪽지역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폭염특보는 밤에 대부분 해제된다고 밝혔다. 다만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경기와 강원도, 경상도와 일부 전남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26도로 평년(10~16도)보다 1~4도(동해안은 4~10도) 높게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26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5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충남,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의 권역은 '보통'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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