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AMG 홍보대사에 토트넘 손흥민

등록 2019.05.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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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첫 방송을 타는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 등장한 손흥민 선수 모습.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을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손흥민은 앞으로 메르세데스-AMG의 다양한 행사 및 고객 이벤트에 참석해 벤츠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25일 tvN 첫 방송을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총 6부작으로 방영되는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 메르세데스-AMG GT S를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틴 슐즈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사장은 “고성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메르세데스-AMG의 강력하고,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스스로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지난 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에 기여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벤츠코리아가 손흥민을 홍보대사로 발탁한 것은 고성능 AMG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 지난해 AMG 한국 판매량은 2311대로 전체 판매의 3.3%를 차지했다. 향후 판매량을 두 자릿수로 늘리기 위해 삼성애버랜드 용인 스피드웨이 사용권 계약을 맺고 AMG 스피드웨이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