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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vs 된장’ 누가 더 짤까?

[카드뉴스]‘간장 vs 된장’ 누가 더 짤까?

등록 2019.05.19 08:00

박정아

  기자

‘간장 vs 된장’ 누가 더 짤까? 기사의 사진

‘간장 vs 된장’ 누가 더 짤까? 기사의 사진

‘간장 vs 된장’ 누가 더 짤까? 기사의 사진

‘간장 vs 된장’ 누가 더 짤까? 기사의 사진

‘간장 vs 된장’ 누가 더 짤까? 기사의 사진

‘간장 vs 된장’ 누가 더 짤까? 기사의 사진

‘간장 vs 된장’ 누가 더 짤까? 기사의 사진

‘간장 vs 된장’ 누가 더 짤까? 기사의 사진

한국인의 80%가 짠맛에 중독돼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우리의 혀와 뇌가 짠 데 익숙해질수록 계속 그 맛을 찾게 되고 결국 중독과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인데요.

우리 식단은 소금 외에 다양한 장류를 자주 쓰는 만큼 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평소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양념류인 된장, 간장, 고추장, 쌈장 중에서는 무엇을 제일 신경 쓰는 게 좋을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트륨 섭취에 관해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374.1㎎으로 우리 국민에게 가장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게 만드는 장류는 간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된장(214.9㎎), 고추장(144.0㎎), 쌈장(71.9㎎) 순이었는데요. 이러한 순위는 4개 장류의 활용 빈도뿐만 아니라 실제 나트륨 함량에도 영향을 받은 결과로 보입니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이연경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이들 4개 장류 가운데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게 간장이었던 것. 요리할 때 참고하면 도움이 되겠지요.

이밖에 소금과 양념류를 제외하고 나트륨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는 김치와 라면, 국수, 빵류가 꼽힙니다. 이 중 반찬을 빼면 단일 품목으로는 라면이 1위인 셈.

짠맛은 음식의 단맛과 감칠맛을 살려주지만, 지나치면 고혈압·위염·과체중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미 강도 높은 짠맛에 익숙해진 사람이 많은 만큼, 평소 입맛보다 싱겁게 먹을 필요가 있겠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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