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글로벌 해외 법인’ 통했다···미래에셋대우 합병 후 분기 최대실적 기록

최종수정 2019-05-13 17:40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1분기 순이익·영업익 전분기 대비 각각 419.6%, 507% 상승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그룹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홍콩과 인도, 미국, 브라질 등 해외법인에서 호실적을 기록해 합병 이후 분기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의 1분기 연결기준 누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3.8% 감소한 142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은 38.4% 늘어난 4조6896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16.2% 줄어든 1681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친 반면, 분기별 실적은 합병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1분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19.6%, 507% 증가했다. 특히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은 지난해 홍콩법인 비상근회장과 글로벌경영전략고문을 맡은 이후 실적 상승이 두드러졌다.

1분기 해외 법인실적은 전분기 대비 292.7% 늘어난 428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글로벌 IB부분에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홍콩과 런던, 인도, LA법인이 전분기 대비 1846.7% 증가한 292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지 주요 로컬증권사로 성장한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법인 또한 현지 비즈니스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8.1% 늘어난 116억원의 세전 순이익을 기록했다.

IB비즈니스 관련 순영업수익(수수료+기업여신수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1000억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채권운용부문의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면서 Trading부문의 순영업수익도 123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618.6% 늘어났다.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순영업수익은 887억원, 4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5.7%, 6.3% 증가했다.

주식시장의 일 평균 거래대금이 9.4조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0.6조원 늘어난 가운데 평균수수료율과 해외주식잔고가 증가했고 집합투자증권과 연금잔고가 각각 9000억원, 4000억원가량 늘어났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안정감 있는 수익구조를 갖춰 나가는 한편,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해외법인과 투자부문에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로 차별화된 수익원 확보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카드뉴스+
기획&탐사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