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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새로운 자동차 문화 선도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새로운 자동차 문화 선도

등록 2019.05.12 12:56

윤경현

  기자

정의선 수석부회장, 중장기 프로젝트 일환‘뉴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 의지HMC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현대 N 페스티벌 개최

현대차 벨로스터N에 탑재된 고성능 2.0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275마력과 최대 토크 36㎏f·m의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고성능에 최적화된 전륜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우수한 변속감은 물론 뛰어난 가속 성능으로 서킷을 공략하게 된다. 사진=윤경현 기자현대차 벨로스터N에 탑재된 고성능 2.0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275마력과 최대 토크 36㎏f·m의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고성능에 최적화된 전륜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우수한 변속감은 물론 뛰어난 가속 성능으로 서킷을 공략하게 된다. 사진=윤경현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N 브랜드가 새로운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N 브랜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직접 챙기는 중장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고성능 브랜드를 통해 벤츠 AMG, BMW M 등 글로벌 고성능 브랜드를 추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대중차와 고성능 차를 통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뉴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현대차는 12일 전남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현대 N 페스티벌’ 공식 개막과 함께 7개월간 레이스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총 8라운드로 치러지는 현대 N 페스티벌은 약 160여대 차량이 출전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은 수입차 메이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올해 HMC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와 함께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 브랜드 이미지는 상승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대 N 페스티벌을 통해 치러지는 ‘2019 현대 벨로스터 N컵 레이스 시리즈’는 벨로스터N의 특징을 그대로 담고 있다. 아마추어 레이스로 서킷을 공략하기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레이스에 참가하는 벨로스터 N은 출시된 차량에 안전장치를 장착하여 트랙 위를 경주하듯 즐기며 달릴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벨로스터N에 탑재된 고성능 2.0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275마력과 최대 토크 36㎏f·m의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고성능에 최적화된 전륜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우수한 변속감은 물론 뛰어난 가속 성능으로 서킷을 공략하게 된다.

벨로스터 N의 판매 가격 또한 3000만원대로 동급 경쟁 수입차와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 또한 현대차의 장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를 저렴한 튜닝 비용, 용이한 수리, 안전규정 준수라는 3가지 원칙 아래 운영한다는 계획”이라며 “더 많은 일반 고객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접근하고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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