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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국장급 내부 인사이동···박정훈↔김정각 자리 맞교환

금융위 국장급 내부 인사이동···박정훈↔김정각 자리 맞교환

등록 2019.05.12 12:00

정백현

  기자

박정훈 금융위 기획조정관(왼쪽)과 김정각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 사진=금융위원회 제공박정훈 금융위 기획조정관(왼쪽)과 김정각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가 국장급 관료에 대한 내부 이동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박정훈 자본시장정책관과 김정각 기획조정관이 자리를 서로 맞바꾸게 됐다.

금융위는 오는 13일자로 박정훈 자본시장정책관을 기획조정관에 보임하고 그동안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하던 김정각 국장을 자본시장정책관으로 보임케 하는 인사를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정훈 신임 기획조정관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에 치러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그는 금융위에서 글로벌금융과장, 보험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 등을 거쳐 자본시장국장과 자본시장정책관을 맡아왔다.

김정각 신임 자본시장정책관도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미시건주립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에 치러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그는 금융위에서 자산운용과장, 산업금융과장, 행정인사과장 등을 거쳐 중소서민금융정책관과 기획조정관을 맡아 일해왔다. 김 국장은 행시 36회 동기들 중에서도 비교적 빠른 시점에 국장급으로 승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금융위에서 기획조정관은 금융위의 내부 살림이나 일부 정책을 말 그대로 기획하고 조정하는 업무를 맡고 있고 자본시장정책관은 증권 관련 정책을 실질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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