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한앤컴퍼니’·롯데손보 ‘JKL파트너스’ 인수 우선협대상자 선정

최종수정 2019-05-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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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롯데카드·손해보험 본사.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그룹 금융계열사인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와 JKL파트너스가 각각 선정됐다.

롯데지주와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3일 롯데카드, 롯데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이 같이 선정했다.

지난달 19일 마감된 롯데카드 매각 본입찰에는 한앤컴퍼니, 하나금융지주, 우리은행·MBK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3곳, 롯데손보 매각 본입찰에는 JKL파트너스,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3곳이 참여했다.
한앤컴퍼니는 롯데카드 지분 80%,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 지분 58.5%를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롯데카드에 지분 20%를 남기고 롯데손보는 별도의 지분을 남기지 않는다.

양측이 제시한 입찰가격은 롯데카드 1조4400억원, 롯데손보 427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지주 측은 “입찰가격뿐 아니라 다양한 비가격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임직원의 고용보장과 인수 이후 시너지와 성장성, 매수자의 경영 역량, 롯데그룹과의 협력 방안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매각은 향후 본계약 체결,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 등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체제 전환에 따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상 일반주지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도록 한 행위 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롯데카드, 롯데손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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