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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1Q 경제성장률 발표···전기比 0% 초반 하락 예상

내주 1Q 경제성장률 발표···전기比 0% 초반 하락 예상

등록 2019.04.20 09:45

수정 2019.04.20 09:48

서승범

  기자

정부 7조원 미만 추경안 국회 제출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다음주 1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25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치(속보치)를 발표한다.

관련업계에서는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전기대비 0%대 초반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예측치대로 성장률 전망치가 하락된다면 2017년 4분기(-0.2%) 이후 5분기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은행이 지난 18일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6%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연초부터 수출 중심의 지표 악화가 예상치보다 컸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출액은 1분기 내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정부는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해 7조원 미만으로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은 경기 하방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사업과 미세먼지 대응, 재난피해 복구 지원에 투입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5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이번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통계청은 전날인 24일 2월 인구동향을 내놓는다. 또 같은날 한국은행은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발표한다. 수출 부진 속에 2월엔 가격변동을 고려한 수출물량지수마저 하락으로 전환해 우려를 키운 바 있다. 3월 들어 수출물량 부진이 완화됐는지가 관심 포인트다.

통계청은 25일에는 2018년 가계동향조사(지출부문) 결과를 내놓는다. 같은날 한은은 1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도 공개한다.

26일에는 경기판단지표인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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