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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한국산업기술진흥원, 혁신기술 사업화 MOU

성남도시개발공사·한국산업기술진흥원, 혁신기술 사업화 MOU

등록 2019.04.08 20:38

안성렬

  기자

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가 지난 5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화 사업’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화 사업’이란 산업통산자원부와 조달청이 공공기관의 수요를 우선 파악하여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여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본 사업은 7개 과정 선정에 82개 기관이 R&D 개발 수요를 제출하는 등 11:1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법무부, 국립공원공단, 목포시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공수요기관으로 선정되어 금번 협약에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참여하는 R&D 사업은 지난해 공사에서 처음 실시한 ‘열린혁신 씨앗제안’에 한 시민이 제안한 “성남지하도상가 내부의 먼지를 측정하고 송출하는 설비의 설치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공사 내부직원이 “민간업체와 협력하여 공기질을 측정하고 자동으로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내용의 제안으로 발전시켜 추진하여 온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시민의 작은 소리도 소중히 하여 공사에 운영에 반영하고자 하는 주민참여경영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공사와 민간기업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사업의 주요내용은 성남지하도상가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공기질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공조 설비가 가동되는 IOT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 기술의 개발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은 산업통산부에서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편 공사 윤정수 사장은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지하도상가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용시민 및 상인들에게 신속하게 실내 공기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시민에게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이 원하는 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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