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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FIFA 평의회 위원·AFC 부회장 ‘재선 실패’

정몽규, FIFA 평의회 위원·AFC 부회장 ‘재선 실패’

등록 2019.04.06 15:27

수정 2019.04.08 15:18

강길홍

  기자

정몽규 회장.정몽규 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직 연임에 실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29회 AFC 총회에서 FIFA 평의회 위원 선거가 열렸다.

5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정 회장은 18표를 얻으면서 7명의 출마자 가운데 6위에 그쳤다.

애초 8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1명이 포기하면서 정 회장의 재선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이번 선거에서 사우드 아지스 알모한나디(카타르), 프라풀 파텔(인도), 마리노 아라테나 주니어(필리핀), 자오차이두(중국), 다시마 고조(일본)가 AFC 몫의 FIFA 평의회 위원으로 뽑혔다.

정 회장은 이어진 AFC 부회장 선거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AFC 부회장 선거에서 간바타르 암갈란바타르 몽골축구협회장과 맞붙은 정 회장은 총 46표 가운데 18표를 얻는 데 그쳐 10표 차로 탈락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FIFA 평의회 위원직은 물론 AFC 부회장직도 연임이 무산됐다.

한편 AFC 회장 선거에서는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회장이 재선됐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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