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中보아오포럼서 “개방형 혁신 추진”

최종수정 2019-03-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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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오른쪽)이 지난 27일 징둥안롄손해보험 대표를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중국 보아오포럼에서 참석한 여승주 사장은 “다양한 스타트업, 투자자, 학계, 정부기관 나아가 글로벌 파트너들과 장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 사장은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넷째 날인 29일 ‘한중 최고경영자 대담(CEO Dialogue)’에 참석해 “전통적인 금융사는 기술 발전과 시장 환경, 고객 요구의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인 상호교류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대담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롱용투 전 중국 대외경제무역부 부부장이 공동좌장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여했다.
한화생명은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유 사무공간인 ‘드림플러스(Dream Plus)’를 운영 중이다.

여 사장은 앞선 28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주관한 ‘한중 CEO 오찬(Lunch)’에도 참석해 아시아 중심의 발전과 금융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7일에는 션단양 하이난성 부성장의 면담을 통해 하이난성의 자유무역항(FTZ) 프로젝트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또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징둥, 알린아츠보험 합작사 징둥안롄손해보험, 안면인식기술업체 센스타임 대표 등을 만나 디지털시대 보험산업과 금융산업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여 사장은 지난 25일 한화생명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화생명은 차남규 부회장과 여 사장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여 사장은 1960년생으로 경복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경인에너지(현 한화에너지)에 입사했다. 이후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을 거쳐 2017년 7월부터 한화생명 전략기획담당 임원으로 재직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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