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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첫 입국장 면세점 입찰에 총 9곳 참여

인천공항 첫 입국장 면세점 입찰에 총 9곳 참여

등록 2019.03.14 19:15

정혜인

  기자

1터미널 5개 업체, 2터미널 9개 업체씩 중복 응찰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오는 5월 처음 도입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듀프리코리아)와 에스엠면세점 등 9개의 중소·중견 업체가 참여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가 이날 입국장 면세점 사업권 입찰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제1터미널에 5개 업체, 제2터미널에 9개 업체가 사업권 입찰을 신청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업권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어디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SM면세점, 시티면세점, 엔타스면세점, 그랜드관광호텔, 듀프리, 대동면세점, 군산항 듀티프리, 대우산업개발, MN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입찰은 제1여객터미널(T1)과 2터미널(T2)의 중복입찰이 가능해 9개의 입찰 업체 중 T1에는 5개, T2에는 9개의 업체가 중복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입국장 면세점은 해외여행 기간 국내에서 산 면세품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도입이 결정됐다. 각 터미널별로 1개씩, 총 2개가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중소·중견기업으로 한정됐다.

공사가 입찰기업들의 사업능력과 입찰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그 결과를 관세청에 송부하면 관세청이 낙찰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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