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후분양 대출 보증 첫 승인···평택 신촌지구 대상

최종수정 2019-02-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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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한 다음 입주자를 모집하는 후분양 방식을 진행하는 사업장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처음으로 대출 보증을 서기로 했다.

HUG는 경기 평택시 칠원동 일대 ‘평택 신촌지구 A3블록 사업’에 지난 22일 준공 후 전체 가구 입주자를 모집하는 후분양 주택사업에 사업비 조달을 지원하는 ‘후분양대출보증’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HUG가 후분양대출보증을 승인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택 신촌지구 A3블록 사업은 아파트 1134가구를 준공 후인 2021년 8월 분양할 예정으로 이번 후분양대출보증으로 총 분양대금 70%를 조달했다.
후분양대출보증은 HUG가 주택 일부 혹은 전부를 공정률 60% 이상 진행된 시점 이후 분양하는 사업에 대해 주택건설자금 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을 책임진다. 입주자 모집 승인 전(前) 보증과 입주자 모집 승인 후(後) 보증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앞서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가 ‘장기주거종합계획’에서 후분양로드맵을 발표한 데 따라 HUG도 지난해 9월 보증대상을 총 가구 60%에서 100%로 확대하고, 한도를 가구별 분양가 60~70% 차등에서 70%로 일원화하는 등 민간 후분양 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후분양 주택사업을 진행하려면 주택사업자가 건설자금 60% 이상을 금리가 6~10%로 높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의존해야 했지만 HUG가 후분양대출보증으로 조달 금리를 3.5%~4.0% 수준으로 낮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재광 HUG 사장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후분양대출보증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후분양대출보증으로 민간 부문의 자발적 후분양 참여를 적극 장려하는 데 HUG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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