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바닥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87억원, -689억원을 기록해 유진투자증권 및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 최대 성수기인 만큼 4분기 매출액은 4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았으나 2000억원을 하회했다.
실적부진 이유는 유럽시장에서 공급가격 재협상 때문에 일부 제약사들에게 공급을 일시 중단한 점과 유통재고에 대한 판가하락, 판매 제약사들에 대한 적정 이익 보장을 위한 변동대가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단 유진투자증권은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감소 최악의 구간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판가협상을 이유로 약품의 공급을 실시 중단할 만큼 가격 하락이 용인되기 어려울 정도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약가하락이 가팔랐던 유럽의 경우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시장 선두의 위치를 확실하게 차지한 상태고 약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적당한 선에서 제약사들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약가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시장에 트룩시마와 허쥬마 발매가 하반기부터 시작되고 램시마SC의 유럽판매도 연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의 낮아진 약가로 인한 실적 감소추세는 최악의 국면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의 하이라이트는 미국시장의 트룩시마와 허쥬마 판매, 유럽시장의 램시마SC판매가 시작되는 올 하반기부터다.
한 연구원은 “연속되는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요 약품들에 대한 시장장악은 견고하다”며 “회사내부의 올 1월말 가집계에 따르면 램시마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약 65%, 트룩시마는 48%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87억원, -689억원을 기록해 유진투자증권 및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 최대 성수기인 만큼 4분기 매출액은 4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았으나 2000억원을 하회했다.
실적부진 이유는 유럽시장에서 공급가격 재협상 때문에 일부 제약사들에게 공급을 일시 중단한 점과 유통재고에 대한 판가하락, 판매 제약사들에 대한 적정 이익 보장을 위한 변동대가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단 유진투자증권은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감소 최악의 구간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판가협상을 이유로 약품의 공급을 실시 중단할 만큼 가격 하락이 용인되기 어려울 정도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약가하락이 가팔랐던 유럽의 경우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시장 선두의 위치를 확실하게 차지한 상태고 약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적당한 선에서 제약사들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약가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시장에 트룩시마와 허쥬마 발매가 하반기부터 시작되고 램시마SC의 유럽판매도 연내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사의 낮아진 약가로 인한 실적 감소추세는 최악의 국면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의 하이라이트는 미국시장의 트룩시마와 허쥬마 판매, 유럽시장의 램시마SC판매가 시작되는 올 하반기부터다.
한 연구원은 “연속되는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요 약품들에 대한 시장장악은 견고하다”며 “회사내부의 올 1월말 가집계에 따르면 램시마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약 65%, 트룩시마는 48%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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