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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중고부품 사용 車보험료 8% 할인

현대해상, 중고부품 사용 車보험료 8% 할인

등록 2019.02.19 09:15

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법인 소유 업무용 차량 수리 시 친환경 에코보품(중고부품)을 사용하면 자기차량손해담보 보험료를 8% 할인해주는 특약을 판매한다. 사진=현대해상현대해상은 법인 소유 업무용 차량 수리 시 친환경 에코보품(중고부품)을 사용하면 자기차량손해담보 보험료를 8% 할인해주는 특약을 판매한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차량 수리 시 중고부품을 사용하면 자동차보험료를 선(先)할인해주는 ‘친환경 에코부품 사용 할인 자동차보험’ 특약을 오는 3월 21일(책임개시일)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특약은 법인 소유 업무용 차량이 사고로 인한 수리 시 친환경 에코보품(중고부품) 사용을 약정하면 자기차량손해담보 보험료를 8% 할인해준다. 친환경 에코부품은 보험개발원이 인증한 업체가 생산하는 중고부품 중 안전성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낮은 펜더, 도어 등 외장부품 17종이다.

기존 유사 특약이 중고부품 사용 후 보험료를 환급하는 형태였다면, 해당 특약은 가입 단계에서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가입 대상은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 등 법인이 소유한 업무용 자동차 중 최초 등록일로부터 4년이 경과한 차량이다.

나욱채 현대해상 자동차상품부장은 “이번 특약은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막는 특약”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환경을 생각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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