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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2019 그래미 어워드’ 한국 가수 최초로 무대 올라

방탄소년단(BTS), ‘2019 그래미 어워드’ 한국 가수 최초로 무대 올라

등록 2019.02.11 14:34

김선민

  기자

방탄소년단(BTS), ‘2019 그래미 어워드’ 한국 가수 최초로 무대 올라. 사진=Mnet방탄소년단(BTS), ‘2019 그래미 어워드’ 한국 가수 최초로 무대 올라. 사진=Mnet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올랐다.

11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LA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제 61회 그래미 어워드(2019 그래미 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BTS)은 '페이크 러브'를 배경 음악으로 등장, 그래미 주요 부문 시상을 했다. 객석 곳곳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등장에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BTS)은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음악을 하며 그래미 참석을 꿈 꿔왔고, 오늘 꿈일 이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RM은 "그래미에 다시 오겠다"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2019 그래미 어워드'의 시작은 카밀라 카베요와 리키 마틴의 무대였다. 이후 앨리샤 키스, 레이디 가가, 미셸 오바마, 제니퍼 로페즈,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함께 그래미 어워드의 시작을 알렸다.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상은 영화 '스타 이즈 본'의 OST인 'Shallow'를 부른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가 받았다. 베스트 컨트리 앨범은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가, 베스트 랩 송은 드레이크의 'God's Plan'이 수상했다.

베스트 R&B 앨범은 H.E.R.이 부른 'H.E.R.'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랩 앨범은 카디비의 'Invasion of Privacy', 베스트 뉴 아티스트는 두아 리파가 수상했다.

차일디쉬 감비노가 부른 'This Is America'는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상을 모두 받았다. 올해의 앨범상으로는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의 'Golden Hour'가 뽑혔다.

한편, 11일 방탄소년단(BTS)이 V앱(브이앱)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과도한 이용자가 몰린 탓인지 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BTS)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해 베스트 R&B상을 수상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상으로 꼽히는 등, 음악인들에게 가장 명예로운 상 중 하나로 인식된다.

이런 방탄소년단(BTS)이 이날 스타 실시간 개인방송 어플리케이션 'V앱'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많은 수의 이용객이 몰린 탓인지 해당 서비스 접속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불편이 이어지자,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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