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2000대, 화재감지기 150개(총 3552만원)를 지원했다.
이 중 협회 중앙회는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가 운영하는 용산구 동자동 소재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 소화기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500대(총 1000만원)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서울시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동자동 등 노후주택 밀집지역 쪽방촌에 전달할 계획이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취약계층 등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외에도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아동보육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등의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 중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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