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3℃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2℃

  • 강릉 19℃

  • 청주 14℃

  • 수원 11℃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6℃

  • 울산 15℃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2℃

미래에셋대우, 희망퇴직 접수 인원 300여 명 넘어서

미래에셋대우, 희망퇴직 접수 인원 300여 명 넘어서

등록 2019.01.17 09:55

유명환

  기자

“심사 거쳐 발표될 예정···보상금액 사내 내규에 따라”

미래에셋대우, 희망퇴직 접수 인원 300여 명 넘어서 기사의 사진

미래에셋대우가 진행하고 있는 희망퇴직 접수 인원이 300여 명이 넘어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1일 마감한 희망퇴직자 접수에 직원 200여명이 지원했다. 자격 조건에 맞지 않은 접수자까지 포함하면 250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진다.

미래에셋대우의 희망퇴직은 3년만이다. 지난 2016년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통합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점포 통폐합으로 전국 지점수가 절반 이상 가까이 줄어들자 회사 측과 노조는 희망퇴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일반직의 경우 10년 이상 근무자 중 45세 이상을 대상으로, 업무직은 8년 이상 근무자 중 36세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일반직은 24개월치 급여와 재취업 지원금 명목으로 5년간의 학자금 또는 위로금 3000만원을 받게 되고, 업무직도 24개월분 급여와 재취업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심사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고 아직 인원이나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라면서 퇴직인원에 대한 보상금액과 향후 조치에 대해 “사내 내규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