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롯데손보 사장, 매각 추진에 동요하는 직원들 독려

최종수정 2019-01-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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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전략워크숍 참석
“전 직원 열정으로 힘써야”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사장이 11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전략워크숍’에 참석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사장이 롯데그룹의 지분 매각 추진으로 동요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김 사장은 지난 11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임원과 팀장, 영업지점장, 보상센터장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19년 전략워크숍’에 참석해 “내실경영 실천과 전산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전 직원이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롯데그룹이 롯데손보 지분 매각을 공식화한 뒤 발표한 최고경영자(CEO) 메시지 이후 처음 나온 공식 발언이다.
롯데그룹은 2017년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일반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자회사로 둘 수 없도록 한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롯데손보,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등 3개 금융계열사를 매각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당시 “롯데그룹의 롯데손보 매각 절차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대표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대표이사로서 임직원들의 삶이 불안해지지 않을 최적의 인수자를 찾아 고용안정과 처우보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 역시 회사 매각에 따른 고용 불안 등으로 업무에 집중하기 힘든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3대 추진 전략으로 ▲취급액 확대 ▲손해율 개선 ▲미래를 위한 투자를 제시했다.

롯데손보는 오는 2022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올해는 안정적인 질적 성장을 위해 소통을 통해 대내외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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