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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리플 가격 36% 급등 505원 거래···빗썸, 러시아 대형 국책은행에 러브콜

가상화폐 리플 가격 36% 급등 505원 거래···빗썸, 러시아 대형 국책은행에 러브콜

등록 2018.09.21 09:50

안민

  기자

가상화폐 리플 가격 36% 급등 505원에 거래···빗썸, 러시아 대형 국책은행에 러브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가상화폐 리플 가격 36% 급등 505원에 거래···빗썸, 러시아 대형 국책은행에 러브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공개한 비트코인의 시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리플의 가격이 36%나 급등했다.

21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리플 가격은 전날 거래보다 134원 오른 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려 36%나 급등했다.

다음달 새로운 어플이 출시 될 예정이라 국경간 송금에서 리플 활용이 늘어난 게 급등의 원인인 것으로 풀이 된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는 이날 오전 7시 6분 기준 비트코인은 1.00% 상승한 7,32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63%, 리플은 34.23%, 비트코인 캐시는 1.22%, 이오스는 4.57% 상승했다.

라이트코인은 0.98%, 에이다는 1.55%, 모네로는 2.31%, 이더리움 클래식은 0.49%, 제트캐시는 4.68% 올랐으며 비트코인 골드는 1.04% 하락했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최근 러시아 대형 국책은행인 가즈프롬뱅크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러시아 대형 국책은행 가즈프롬뱅크의 올렉 왁스만 부회장, 예카테리나 프롤로비체바 부사장, 가즈프롬뱅크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디지털호라이존의 이리나 왁스만 매니징 디렉터, 러시안퀀텀센터(RQC)의 루슬란 유느소프 최고경영자(CEO) 등 7명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가즈프롬뱅크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가즈프롬뱅크는 스위스에서 암호화폐 거래 시범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암호화폐를 활용한 사업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정부도 발빠르게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규정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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