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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Q 별도 영업익 933억···분기 최대 실적 달성

㈜한화, 2Q 별도 영업익 933억···분기 최대 실적 달성

등록 2018.08.14 16:08

임주희

  기자

방산/무역 등 자체사업 실적호조 지속

㈜한화, 2Q 별도 영업익 933억···분기 최대 실적 달성 기사의 사진

㈜한화는 14일 2018년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 1조1390억원, 영업이익 9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 20.2% 증가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2조 6223억원, 영업이익 7060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0% 감소했다.

㈜한화의 자체사업은 방산 및 무역부문이 양호한 사업성과를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견조한 실적성장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방산부문의 경우 천무 양산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으며 무역부문은 유화제품 판매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

연결실적을 구성하는 자회사 중에서는 한화건설의 사업환경 개선 및 실적 호조가 주목된다. 한화건설의 주력 해외 프로젝트인 이라크 사업(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은 IS전쟁 종식, 유가상승으로 인한 이라크 정부 재정상황 개선으로 미수금을 해소했고 향후 공정진행도 원활하게 추진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2017년에 해외플랜트 손실관련 비용을 보수적으로 선반영한 결과, 일부 비용이 환입된 것도 영업이익 개선에 일조했다.

㈜한화 관계자는 “3분기 이후에도 ㈜한화 자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건설 및 생명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개선으로 전년대비 견조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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