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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은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투입한다는 방침아래 시장직속으로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토록 지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은 시장실에 설치한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일자리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하루 업무일과 대부분을 일자리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3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5060, 새희망, 지역공동체 등 하반기 공공근로자 257명을 선발해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4일 청년창업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기위해 직접 회의를 주재해 청년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청년창업가,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광명시 청년창업지원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관한 토론과 지역혁신창업 활성화 관련 국비지원사업의 합리적 사용방법 등을 수렴했다.
특히 시는 민생의 최우선은 일자리라고 판단, 일자리창출지원단을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일자리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청년, 여성, 노인 등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단계별 전략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미래 전진기지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63만평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완성되면 9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시는 벤처 및 최첨단 분야 관련 기업 유치 및 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최대한 창출할 계획이다.
또 융복합 주력산업으로 ICT와 바이오, 미래 에너지와 나노산업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좋은 일자리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튼튼한 동력이 된다”면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좋은 일자리 창출만이 광명이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 삶의 질 저하라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 모든 행정력을 일자리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적 요구인 4차 산업혁명으로 지역에서 경쟁력높은 융·복합 신기술을 접목시켜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청년을 비롯한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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