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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가상화폐 ATM 등장···현금 입금후 비트코인·이더리움 잔액 증가

IT 블록체인

가상화폐 ATM 등장···현금 입금후 비트코인·이더리움 잔액 증가

등록 2018.06.29 09:11

수정 2018.07.18 16:01

안민

  기자

앞으로 가상화폐가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에 가상화폐ATM이 설치돼 언제든지 현금 대신 가상화폐를 살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가상화폐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설치 됐다. 유럽 전역 최초다.

이 ATM을 이용하면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입하지 않아도 실물 유로화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손쉽고 빠르게 살 수 있다.

실제로 이 가상화폐 ATM에 유로를 투입한 뒤 전자지갑 QR코드를 스캔하면 3∼10초 만에 전자지갑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잔액이 늘어났다. 입금 한도는 1회 10∼100유로이며, 수수료로 거래 건당 5유로가 빠져나간다.

스키폴 공항 측은 6개월간 가상화폐 관련 법률과 규제 문제 등을 따져본 뒤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스키폴 공항 관계자는 “스키폴 공항은 항상 승객을 위한 혁신을 고민해으며 2016∼2017년 사이에 네덜란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보유자가 많아지면서 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마련하고자 유럽에서 처음으로 ATM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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