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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대화 D-1, ‘트럼프발 용단’ 극찬한 文대통령

北美대화 D-1, ‘트럼프발 용단’ 극찬한 文대통령

등록 2018.06.11 18:56

수정 2018.06.12 09:35

우승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전화통화를 나눴다. 한미정상은 이번 전화통화를 통해 ‘북미정상회담 때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정상간 전화통화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5시10분까지 이어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6․12북미정상회담이 열리게 된 것은 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용단과 강력한 지도력 덕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기적과 같은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우리 한국민은 마음을 다해 기원할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한미정상은 6․12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미간 북핵 관련 공통분모를 찾고 국제사회가 바라는 일을 과감하게 푸는 데 마음을 모은다면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을 대한민국으로 보내 회담 결과를 설명하기로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6․12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인 오는 14일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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