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8℃

  • 인천 8℃

  • 백령 7℃

  • 춘천 11℃

  • 강릉 10℃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13℃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3℃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6℃

  • 울산 16℃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3℃

박원순·이재명·이용섭, 與서울·경기·광주 공천 확정

박원순·이재명·이용섭, 與서울·경기·광주 공천 확정

등록 2018.04.21 01:39

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서울·경기·광주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현 시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경기도지사 후보로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광주시장 후보로는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6·13지방선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선관위 선관위원의 이날 밤 서울·경기·광주 경선 결과 브리핑에 따르면, 서울지역 경선 투표에서 박원순 시장은 66.26%를 득표했다. 경쟁자였던 박영선 의원은 19.59%, 우상호 의원은 14.14%를 기록했다.

경기지역 경선 투표에서는 이재명 전 시장이 59.96%를 득표했고, 전해철 의원이 36.80%,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3.25%를 각각 기록했다.

광주지역 경선 투표에서는 이용섭 전 부위원장이 52.94%를 득표했고, 강기정 전 의원 32.22%, 양향자 전 최고위원이 14.85%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의 서울·경기·광주 지역 공천이 확정되면서 지방선거 본선의 윤곽이 대부분 드러나게 됐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박원순 현 시장과 자유한국당 소속 김문수 후보, 바른미래당 소속 안철수 후보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소속 이재명 후보와 한국당 소속 남경필 현 지사의 대결구도가 구축됐다.

한편 민주당은 총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 중 16명의 후보를 확정지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