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29.46포인트(1.22%) 상승한 2437.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크게 반등한 것은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3.88% 상승한 243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도 3.11% 상승한 8만2900원을 기록했다.
또 시가총액 상위주 10종목에서 삼성전자우(4.13%), 셀트리온(0.34%), POSCO(0.31%), LG화학(1.99%), 삼성물산(1.10%), NAVER(3.32%)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60%), 삼성바이오로직스(-0.20%) 등은 하락했다.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7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투자자들은 1957억원 어치를 사드렸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2634억원 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32% 상승해 가장 상승률이 높았으며 이어 운수창고(1.92%), 종이목재(1.85%), 증권(1.83%), 제조업(1.77%), 화학(1.21%), 은행(1.19%0, 건설업(1.05%)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보험(-0.61%), 통신업(-0.54%), 음식료업(-0.48%), 전기가스업(-0.32%), 의약품(-0.0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6.42포인트(0.74%) 상승한 868.93을 기록했다. 이는 차바이오텍(20.75%), 셀트리온제약(10.60%) 등 제약 바이오주의 강세 덕으로 풀이된다.
아시아주요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니케이225지수가 전일대비 1.53% 상승한 2만1645.42로 장을 마감한 반면 중국상해종합지수(-0.18%), 홍콩항셍지수(-2.19%) 등은 하락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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