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출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이사장 공모 지원자 중 인사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총회 투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재적대의원 26명 중 17표를 얻어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인 임병규 씨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조합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해양수산부장관 승인일로부터 3년간이다.
임병규 이사장 당선자는 1956년생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위스콘신주립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 취득 및 동국대대학원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6회 입법고등고시 합격 후 33여년을 국회에 몸담아 왔으며 농림해양수산위 등 전문위원, 국토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 국회 입법차장 등을 역임했다.
임병규 신임 이사장 당선자는 정견발표를 통해 "보다 더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연안해운업계의 업종별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
임 당선자는 “공제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공제사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공제사업을 통한 사회환원활동 등 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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