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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최대주주 지분 매도 논란에 롤러코스터 흐름

[특징주]신라젠, 최대주주 지분 매도 논란에 롤러코스터 흐름

등록 2018.01.08 09:56

김소윤

  기자

신라젠이 최대주주인 문은상 대표가 지분 매각 이후 주가가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은 전일 대비 2.9% 떨어진 9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는 8%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3위 신라젠이 최대주주 문은상 대표와 친인척 등 대주주들의 지분 대량 매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세금 납부 등을 위해 지분을 처분했다는 회사 측 해명에도 의구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보후예수 해제 직후 최대주주 측의 지분 매도를 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선 임상시험 중단 등 숨은 악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신라젠은 지난 4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문 대표와 특수관계자 등 9인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장내 매도를 통해 271만3천997주를 처분해 보유 지분을 20.52%에서 16.53%로 낮췄다고 밝혔다. 문 대표가 매도한 주식은 모두 189만2천419주(2.7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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