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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시정보 활용마당’ 이용건수 1년간 181만건

금감원, ‘공시정보 활용마당’ 이용건수 1년간 181만건

등록 2017.08.01 12:00

이승재

  기자

‘공시정보 활용마당’ 이용건수 현황(누적기준). 자료=금융감독원 제공‘공시정보 활용마당’ 이용건수 현황(누적기준).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공시정보 활용마당’을 활용해 상장회사를 분석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1년간 ‘공시정보 활용마당’의 총 이용건수가 181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시정보 활용마당’은 전자공시시스템(DART)내에 공시정보 조회 및 분석 등을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러 회사의 주요 공시정보를 조회해 비교·분석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어 일반 이용자들의 공시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지난해 하반기 42만건에서 올 사반기 139만건으로 이용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서비스 시행 초기에는 서비스 인지도 미흡 등으로 이용이 많지 않았으나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16년도 사업보고서 접수 이후 이용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1년간 이용자가 가장 많이 활용한 메뉴는 사업보고서 주요정보조회(145만건)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재무정보조회(30만건), 재무정보 일괄다운로드(6만건) 등이 뒤를 이었다.

시기별로는 정기보고서가 제출되는 올해 3월과 5월에 각각 68만건, 43만건으로 이용이 집중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업보고서의 주요 정보 중 이용자의 관심이 높은 내용을 제공대상 정보로 추가·확대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공시정보를 활용 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성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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