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만난 최태원 SK 회장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10년 투자”

최종수정 2017-07-2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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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사회적 기업에 투자, 일자리 창출 대안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2차 주요기업인과의 간담회 겸 만찬에 앞서 열린 칵테일 타임에서 최태원 SK 회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기업인 간담회 둘째날 자리에 참석한 최태원 SK 회장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태원 SK 회장에 “사회적 경제라는 책도 직접 쓰셨다”며 “투자도 많이 하시기도 했는데, 어떻습니까 성과가”라고 물었다.

이에 최 회장은 반색하며 “한 10년 가까이 투자했다. 최소 500억원 이상씩은 계속 해왔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자사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최 회장은 “(SK가 하는 방식이)일자리 창출의 또다른 하나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라며 “정부가 하듯 사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목적을 갖고, 기업을 효율성을 갖고 투자를 해나가는 방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래에도 각광을 받고 새로운 창업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창업 북돋는 쪽으로 많이 노력을 하고 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최 회장은 “‘전주 비빔빵’이라는 게 있다”며 “공모를 해서 노인 분들이 빵을 만들어 월매출 2000만원까지 올라왔다”면서 성공 사례를 들기도 했다. 그는 “나중에 자세히 말씀드릴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청와대는 전날(27일)처럼 이날도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주요 기업인들을 맞을 계획이었지만, 오후에도 날이 개지 않자 본관 로비에서 맥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엔 최태현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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