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컴투스의 올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471억원이다. 일본 관련 마케팅 비용과 개발팀 인건비가 증가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워’는 지난 6월 말 실시된 3주년 이벤트로 매출 순위가 소폭 상승했다. 다만 1분기 실시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 감소로 향후 순위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실적의 경우 3분기 말 예정된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와 지난해 말 수준의 이벤트가 올해 4분기에도 진행될 것으로 보여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하반기 예정된 신작 ‘낚시의 신 VR’, ‘버디 크러쉬’도 매출에 일정 부분 기여할 전망이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작 기대감은 올 하반기보다 내년 상반기 작품에 높은 상황이다”라며 “대형 신작 ‘스카이랜더스’와 ‘서머너즈워 MMORP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실적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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