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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CJ프레시웨이, 단기 주가 상승세 부담’”

KTB투자證 "CJ프레시웨이, 단기 주가 상승세 부담’”

등록 2017.06.07 09:24

이승재

  기자

KTB투자증권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단기 주가 상승세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했다.

7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0%, 38.5% 늘어난 5948억원과 45억원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의 경우 저수익성 점포의 디마케팅 지속과 신규 거래처의 한계 마진 상향으로 주요 거래 점포 수익성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프레시원은 최근 고수익 경로 중심으로 운용 중이며 구입단가와 판가 조정으로 매 분기 매출총이익률(GPM)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프라 투자를 선행하는 기업 간 거래(B2B)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공격적인 외형 성장과 이익 회복 기간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GPM 개선과 빠른 시장 침투력이 투자의 핵심이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비즈니스 모델은 국내 식자재 유통업체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는 판단이나 단기 주가 상승세는 부담스럽다”며 “향후 전략 방향이 조직 개편의 성과 확인과 함께 병행된 외형 성장일 경우 투자의견 상향 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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