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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엔씨소프트, 과도한 주가 하락”

KTB투자證 “엔씨소프트, 과도한 주가 하락”

등록 2017.03.06 09:03

이승재

  기자

KTB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신작의 흥행을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6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올 1분기 매출액은 3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일 2차 콘텐츠 업데이트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14일에 출시된 퍼블리싱 게임 ‘파이널 브레이드’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3위에 안착했다. 일 매출은 약 3~4억원 규모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 하락 우려, 1분기 ‘리니지’ 트래픽 하락 우려 등에 따른 것”이라며 “현 주가는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시점 수준에 불과해 게임 흥행 성과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분기 말 출시 예정인 '리니지M'의 흥행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5조원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외할 시 3조8000억원 규모다”며 “현재 시장에서 신규 MMORPG에 대한 수요는 충분한 상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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