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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인도네시아 국제공항에 ‘뚜레쥬르’ 오픈

CJ푸드빌, 인도네시아 국제공항에 ‘뚜레쥬르’ 오픈

등록 2017.02.27 13:35

차재서

  기자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국제공항에 뚜레쥬르 매장을 열었다. 사진=CJ푸드빌 제공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국제공항에 뚜레쥬르 매장을 열었다. 사진=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국제공항에 뚜레쥬르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중북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주안다국제공항은 수라바야 인근 소도시 시도아료(Sidoarjo)에 있으며 규모가 인도네시아에서 2번째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뚜레쥬르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통합 운영되며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상주하는 ‘터미널 2’에 자리잡았다.

CJ푸드빌은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래 수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뚜레쥬르 36개와 비비고 1개를 두고 있다. 제2도시인 수라바야에는 2016년 5월 첫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14개의 매장을 구축했으며 올해도 두 달 동안 주안다국제공항 포함 3개를 개점하는 등 적극 확장 중이다.

CJ푸드빌은 연내 자카르타와 발리의 국제공항에 뚜레쥬르를 개점해 인도네시아 3대 공항에 모두 입점할 계획이다.

특히 CJ푸드빌이 국제공항에 브랜드를 입점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13년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비고’를 열었고 2015년엔 한국 인천국제공항의 입출국장 운영권을 획득해 비비고·뚜레쥬르·투썸플레이스·제일제면소 등 다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토종 브랜드로 해외에 진출해 한국식문화의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면서 “향후 다른 지역의 국제공항 입점은 물론 진출국가별 맞춤형 확장 전략으로 글로벌 외식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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