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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플러그인 출시··· “1회 충전으로 900Km 주행 가능”

현대차 아이오닉 플러그인 출시··· “1회 충전으로 900Km 주행 가능”

등록 2017.02.27 10:23

수정 2017.02.27 10:30

김민수

  기자

(사진=현대차그룹 제공)(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플러그인(plug-in)’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이광국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아이오닉 플러그인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은 ▲최고 수준의 연비 ▲완전 충전, 주유시 900km 이상의 주행거리 ▲뛰어난 동력성능 ▲현대 스마트 센스 ▲합리적 가격 등 높은 상품성을 보유하고 있다.

최고출력 105bp, 최대 토크 15.0km·m의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최고 출력 60.5ps(44.5kW 환산시), 최대 토크 17.3kgf·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하고, 고효율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장착으로 1회 충전시 전기만으로 최대 46km, 하이브리드 모드를 포함하면 총 90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는 장점도 보유 중이다.

아울러 아이오닉 플러그인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은 전방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는 ‘주행 조향보조시스템(LKAS)’, 차량 혹은 보향자와 충돌 예상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앞차와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이광국 부사장은 “아이오닉 플러그인의 출시로 친환경 전용 플랫폼이 마침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통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지능형 안전기술 등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오닉 풀 라인업 완성과 함께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전 및 마케팅 전략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친환경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 플러그인과 함께 2017년형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일렉트릭’도 함께 선보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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