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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LG화학, 소재 턴어라운드 기대··· 투자의견 상향”

교보證 “LG화학, 소재 턴어라운드 기대··· 투자의견 상향”

등록 2017.01.12 08:26

김민수

  기자

교보증권은 12일 LG화학에 대해 PVC와 고무 개선 및 정보전자·전지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매수(Trading Buy)’에서 ‘매수(Buy)’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 33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0.4% 줄어든 5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290억원 늘어난 48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환율 상승과 스프레드 개선에 따른 석유화학 증익, 라인 안정화·ESS 매출 증가로 인한 전지 개선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올해 역시 석유화학의 차별적 실적 및 소재 개선으로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2조900억원으로 재고관련 이익 감소에 따른 석유화학 감익에도 소재 개선이 증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PVC·고무 개선에 따른 석유화학 차별적 실적과 정보전자·전자 턴어라운드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주가 수익률은 마이너스(-)20.5%로 극히 저조했다”며 “올해도 석유화학 스페셜티 제품의 스프레드 차별화 소멸 등으로 업종 주도주 지위 탈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겠으나 소재 턴어라운드에 따른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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