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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올해 경제 리스크, 금리인상과 정치·사회적 변화”

박현주 회장 “올해 경제 리스크, 금리인상과 정치·사회적 변화”

등록 2017.01.03 15:58

이승재

  기자

박현주 회장 “올해 경제 리스크, 금리인상과 정치·사회적 변화” 기사의 사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국내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로 금리 인상과 정치·사회적 변화를 꼽았다.

3일 박현주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경제 위험 요인을 묻는 질문에 “익히 아시다시피 금리가 오르는 것과 정치·사회의 급변 등이 있다”고 답했다.

박 회장은 “과거에는 미국과 중국은 밀월 관계를 유지하면서 세계가 안정을 유지했었는데 지금은 바뀌고 있다”며 “우리 입장에서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에서 어떤 포지션을 부여받고 행동하는 지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경제에도 예상보다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금리 인상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 회장은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산금융상 대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제가 알기로는 처음으로 증권업계에 주는 상으로 알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고 고객님들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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