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삼성생명에 대해 금융지주사 전환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28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삼성증권 보유 자사주 10.94%를 취득하며 삼성화재를 제외한 금융지주사의 계열사 지분 요건을 모두 부합했다.
일각에서는 보험업법상 자산운용 한도가 3000억원에 불과해 삼성화재 자사주 15.9%를 취득할 수 없어 금융지주사 전환이 어렵다는 견해도 나온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는 근시안적인 접근에 불과하다”며 “금융지주회사법상 유예가 5년이나 주어지기 때문에 분할 이후 홀딩스가 매입한다 가정할 시 시간과 여유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중간금융지주회사 허용 관련 공정거래법이 통과되지 않아 지주 전환이 어렵다는 지적 역시 삼성물산이 법적인 지주회사 전환 전까지는 의미가 없다”며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려운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28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삼성증권 보유 자사주 10.94%를 취득하며 삼성화재를 제외한 금융지주사의 계열사 지분 요건을 모두 부합했다.
일각에서는 보험업법상 자산운용 한도가 3000억원에 불과해 삼성화재 자사주 15.9%를 취득할 수 없어 금융지주사 전환이 어렵다는 견해도 나온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는 근시안적인 접근에 불과하다”며 “금융지주회사법상 유예가 5년이나 주어지기 때문에 분할 이후 홀딩스가 매입한다 가정할 시 시간과 여유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중간금융지주회사 허용 관련 공정거래법이 통과되지 않아 지주 전환이 어렵다는 지적 역시 삼성물산이 법적인 지주회사 전환 전까지는 의미가 없다”며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려운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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