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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한화생명, 1Q 양호한 실적 시현”

대신證 “한화생명, 1Q 양호한 실적 시현”

등록 2016.05.12 09:09

김민수

  기자

대신증권은 12일 한화생명에 대해 성장 및 이익 측면에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 8000원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한화생명의 1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145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이는 일시납 생사혼합 상품이 8600억원 가량 판매되면서 비차마진이 일시에 인식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신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수입보험료 증가에도 관리비 절감을 통해 유지비는 전년 대비 비슷했고, 일시납 상품 판매 급증으로 비차 이익도 증가했다”며 “보장성 신계약의 고성장과 처분이익의 기여도 감소, 해외투자 확대를 통한 보유이원 방어 노력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 요소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보장성 신계약 APE가 전년 동기 대비 32.6% 성장했다”며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성장·투자전략 측면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금리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고, 회계 및 지급여력제도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도 상존한다”며 “1분기 저축성 일시납 상품 판매가 여전히 진행됐고, 작년 메르스 여파로 위험손해율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 역시 악재”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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