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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 “에스엠, 중국 비중 확대에 집중할 때”

LIG투자증권 “에스엠, 중국 비중 확대에 집중할 때”

등록 2016.03.31 09:53

이승재

  기자

LIG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남성그룹 ‘NCT’의 한중일 데뷔 모멘텀과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31일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4월 중순 에스엠의 히든카드인 ‘NCT’ 남성그룹 5팀이 데뷔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일본과 동남아, 중국 등에서 추가로 2팀을 선보인다.

중국 멤버들의 경우 이탈 방지를 위해 북경 지사에서 계약했으며 국내 음원 가격 인상도 긍정적인 요소다.

대표 자회사 SM C&C는 올해 드라마 4개 편성 확정을 3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일본 사업의 경우 올 1분기는 EXO 돔 콘서트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부터는 중국 알리바바와 함께 음원, MD, 유통, 전자상거래, 마케팅 등 본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분기부터는 전년 베이스 부담과 수익성 측면에서 큰 폭의 개선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 대한 장기 로드맵은 매우 긍정적이나 신인그룹 마케팅과 관리 비용 증가, 1분기 이후 단기 실적 부담이 상존하는 상황이다”며 “단기적으로는 NCT의 흥행 모멘텀, 장기적으로는 중국 비중 확대에 집중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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