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례대표 2번 ‘셀프 공천’ 논란 속 前歷 관심 증폭

최종수정 2016-03-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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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더민주의 20대 국회의원 총선 비례대표 2번에 ‘셀프 공천’된 것을 두고 논란이 많은 가운데 김 대표의 과거 전력(前歷)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폭되고 있다.

김 대표는 20일 발표된 더민주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서 남성 후보자 중 최상위 순번인 2번을 받아 입후보했다. 제1야당인 더민주에게 비례대표 2번이라는 순번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확실한 당선 안정권이다.

김 대표는 총 네 번에 걸쳐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는데 모두 비례대표(옛 전국구)로 당선됐다. 김 대표는 지난 1981년 치러진 제11대 총선에서 전국구 49번으로 당선됐고 1985년 제12대 총선에서도 전국구 32번으로 당선됐다. 두 번 모두 당적은 민주정의당이었다.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제13대 총선에서는 전국구 대신 서울 관악구 을(乙)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이해찬 당시 평화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1992년 제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 당적으로 다시 전국구로 출마해 11번 순번을 받아 당선됐다.

1996년 제15대 총선과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는 불출마했던 김 대표는 지난 2004년 새천년민주당에서 비례대표 2번 순번을 받아 당선됐다. 이 해 선거에서 민주당이 배출한 비례대표 당선자는 불과 4명에 불과했다. 당시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했고 이에 대한 여파로 민주당이 선거에 패배한 탓이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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