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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비례대표 공천 마무리···김종인 2번 ‘셀프공천’

더민주, 비례대표 공천 마무리···김종인 2번 ‘셀프공천’

등록 2016.03.20 14:39

수정 2016.03.20 14:43

이창희

  기자

1번 박경미 홍대 교수···김성수·이용득·이철희 등 포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사진=더민주 제공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사진=더민주 제공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20일 4·13;총선에서 비례대표 출마를 확정했다. 순번은 당선이 사실상 확실한 2번이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20일 김 대표를 비롯해 총선에 나설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1번에는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가 낙점됐으며 당선 안정권인 상위 10명에는 김 대변인과 김숙희 서울 의사회 회장, 문미옥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 양정숙 변호사, 조희금 대구대 교수, 최운열 서강대 교수 등이 배치됐다. 노동계 몫으로는 이용득 전 최고위원이 나선다.

당대표 권한으로 비례대표 3명을 지정할 수 있는 김 대표는 박 교수와 최 교수를 비롯해 자신을 배정했다. ‘셀프 공천’이라는 비판이 불가피한 대목이다.

비례대표 11번부터 20번까지는 송옥주 국회 정책위원과 심기준 전 강원지사 정무특보, 이수진 전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위원장, 정은혜 당 부대변인, 이덕환 서강대 교수,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이재서 총신대 교수, 이재정 민변 사무처장,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뽑혔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어 순번투표를 갖고 비례대표 순번이 정해진 4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에 대한 순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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