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최근 조선업종 주가 반등에 대해 유가 상승에 따른 심리개선이라고 해석하며 추격매수는 자제해야한다고 진단했다.
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은 “2월까지 대형 3사의 신조선 수주는 3척에 불과한 상황인데, 문제성 해양프로젝트 인도와 신규수주 공백이 이어지면 상반기 이후 대규모 잔량감소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후 매출액을 증가시키거나 지켜줄 만큼 수주 시황이 개선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주가의 상승세는 제한적이다”며 공격적인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일부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췄다.
엄 연구원은 “가격매력도가 높은 주식은 대형주 중 삼성중공업, 중소형주 중 한진중공업”이라며 “삼성중공업은 최근 급등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신영증권 엄경아 연구원은 “2월까지 대형 3사의 신조선 수주는 3척에 불과한 상황인데, 문제성 해양프로젝트 인도와 신규수주 공백이 이어지면 상반기 이후 대규모 잔량감소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후 매출액을 증가시키거나 지켜줄 만큼 수주 시황이 개선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주가의 상승세는 제한적이다”며 공격적인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일부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췄다.
엄 연구원은 “가격매력도가 높은 주식은 대형주 중 삼성중공업, 중소형주 중 한진중공업”이라며 “삼성중공업은 최근 급등으로 추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sjk7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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