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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하락기 시그널?···집값 상승세 2년5개월만에 멈춤

대세하락기 시그널?···집값 상승세 2년5개월만에 멈춤

등록 2016.03.01 21:55

수정 2016.03.02 06:54

서승범

  기자

전국 주택가격이 2년5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을 보였다. 금융당국에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미국의 금리인상 등 국내·외 부동산시장 악재가 겹친 탓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월 전국 주택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월과 같은 보합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 주택가격이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값이 -0.01%로 하락했다. 연립주택은 보합을 보였고, 단독주택은 0.02%로 소폭 상승했다.

주택 전월세 통합 지수는 지난 1월 0.09%에서 지난달 0.06%로 상승폭이 줄었다. 이는 지난 1월 소폭 상승했던 월세가 다시 0.01% 하락한 것과, 전세 상승폭이 1월 0.14%에서 지난달 0.11%로 0.03%p 감소한 영향이다.

전국 전세가율은 평균 66.2%로 1월에 비해 0.1%p 높아졌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73.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연립주택 66.3%, 단독주택 47.9% 순으로 나타났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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