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證 “롯데케미칼, 실적 방향성·주가 모두 긍정적”

최종수정 2016-02-03 08:47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메리츠종금증권은 3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작년 4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시현했고, 장기 성장성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며 목표주가 40만원과 투자의견 ‘강한 매수(Strong Buy)’를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1% 늘어난 30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기회손실비용 700억원과 상여금 400억원 등 총 11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차감된 실적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 비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고가 원재료 효과가 발생했다”며 “연말 재고 조정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동남아시아 시장 가격은 견조함을 유지하며 고수익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인수합병(M&A)과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한 장기 성장성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황 연구원은 “춘절 이후 본격적인 성수기로 진입함에 따라 향후 수개월간 석유화학은 타이트한 상황이 유지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인하로 동일한 가격 스프레드에서 수익성 확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그룹 화학사업부 인수는 상반기 중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연결 기준 2016년과 2017년 영업이익은 각각 1436억원, 2593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카드뉴스+
기획&탐사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