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證 “삼성전자, 배당금 관련 불확실성 확대··· 목표주가↓.

최종수정 2016-01-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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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삼성전자에 대해 작년 4분기 반도체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고, 배당금에 대한 불확실성도 확대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5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6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환율 하락과 시스템 LSI 부문의 일회성비용 차감으로 반도체가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배당금 관련 실망감도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오는 4월28일까지 총 3조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계획이며, 이는 주가 하락을 일정 부문을 상쇄할 것”이라면서도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은 2만1000원으로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지난해 잉여현금흐름(FCF) 7조원과 DPS 2만1000원을 기록한 셈”이라며 “내년까지 배당금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당분가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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