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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신입사원과 봉사활동으로 새해 시작

구자열 LS 회장, 신입사원과 봉사활동으로 새해 시작

등록 2016.01.22 17:36

정백현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앞줄 오른쪽)과 2016년 신입사원 등 150여명이 경기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기부를 위한 책장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책장은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됐다. 사진=LS그룹 제공구자열 LS그룹 회장(앞줄 오른쪽)과 2016년 신입사원 등 150여명이 경기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기부를 위한 책장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책장은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됐다. 사진=LS그룹 제공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LS그룹은 구 회장과 2016년 신입사원 등 150여명이 경기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기부를 위한 책장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구 회장과 신입사원들은 앞치마와 팔토시를 착용하고 목재를 다듬은 뒤 페인트칠을 하는 등 직접 책장을 조립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만들어진 책장 60여개와 도서 600여권은 경기 안성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한사랑공동체?신생동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LS 파트너십 기반의 상생 경영을 펼쳐 더욱 더 신뢰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한 구 회장은 지난해 첫 대외활동으로 신입사원들과 연탄배달 봉사를 한 바 있다.

올해 책장 만들기는 연탄배달 봉사에 이어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두 번째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LS그룹은 앞으로 이 활동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을 모두 마친 구 회장은 이어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다 하는 여러분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무엇이든 시작이 중요한 만큼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사에 정성을 다한다면 결국 더 큰 기회와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나비 애벌레가 그 모습을 고집하는 한 결코 멋진 나비가 될 수 없듯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더욱 독하게 갈고 닦아야 한다”며 “새로운 변화와 미래에 도전하는 창의적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S그룹은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

LS전선과 LS산전 등 각 계열사도 본사가 위치한 경기 안양시에서 시청과 복지관 등을 각각 찾아 저소득층의 추위를 녹여줄 방한복 200여벌을 전달하는 등 연초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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