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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개념 디스플레이 제품 대거 선봬

[CES 2016]삼성전자, 신개념 디스플레이 제품 대거 선봬

등록 2016.01.07 17:04

정백현

  기자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된 국제 가전 전시회(CES 2016)에서 커브드 모니터와 비디오월 사이니지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은 이번에 공개된 세계에서 베젤이 가장 얇은 초슬림 비디오월.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된 국제 가전 전시회(CES 2016)에서 커브드 모니터와 비디오월 사이니지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은 이번에 공개된 세계에서 베젤이 가장 얇은 초슬림 비디오월.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된 국제 가전 전시회(CES 2016)에서 커브드 모니터와 비디오월 사이니지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개한 커브드 모니터는 세계 최초로 곡률 1800R를 구현한 2016년형 제품(모델명 CF591·CF391·CF398·CF390)으로 한층 진화된 몰입감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등 게임 환경에 최적화한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공개된 커브드 모니터에는 ‘HDMI 프리싱크’ 기술이 세계 최초로 반영됐다. ‘HDMI 프리싱크’는 고화질 콘텐츠의 화면 깨짐 문제를 해소하는 기능으로 기존의 디스플레이 포트 뿐만 아니라 HDMI 연결까지 지원한다.

또 화면의 깜빡임을 줄여주는 ‘플리커-프리’ 기술과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 눈을 보호하는 ‘아이 세이버 모드’ 등 다양한 신규 기능도 탑재됐다.

더불어 커브드 모니터 CF591모델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UL’로부터 sRGB 119% 이상의 색재현률, 1800R 곡률, 휘도, 균일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화질 성능을 검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6에서 NBA 2016, 니드 포 스피드 등 EA스포츠의 최신 게임을 커브드 모니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게임에 특화된 삼성 모니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세계에서 베젤이 가장 얇은 초슬림 비디오월도 첫 선을 보였다. 초슬림 비디오월은 한 화면의 우측과 하단 베젤 두께가 0.5㎜이고, 좌측과 상단 베젤 두께가 0.9㎜에 불과해 여러 개의 화면을 겹쳤을 경우 화면과 화면 사이의 베젤 간격이 1.4㎜로 세계에서 가장 얇다.

아울러 삼성전자 비디오월 솔루션의 뛰어난 영상 품질과 내구성 등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도 함께 반영됐다.

한편 지난 5일(현지시간)에 열린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LED 사이니지를 통해 삼성전자의 전략 제품이 대거 공개됐으며 전시장에서는 투명 OLED와 미러 디스플레이 제품이 설치된 미래의 IT 매장이 선을 보이는 등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신기술이 공개됐다.

관람객들은 전시관 내 미래의 IT매장에 들어서면 투명 OLED 스크린에 등장하는 환영 메시지와 함께 다양한 모니터 정보를 확인하고 투명 반사 패널을 적용한 일반 거울처럼 선명한 미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6에서 삼성만의 혁신적 디스플레이 제품을 고객에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미래형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속 개발해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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