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의 특별퇴직에 700여명이 신청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이 특별퇴직 신청은 받은 결과 총 700여명이 접수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희망퇴직을 실시한 KB국민은행의 1121명과 한국SC제일은행이 이달 초 실한 961명의 특별퇴직에 이어 세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다.
앞서 KEB하나은행은 4년여 만인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특별퇴직신청을 받아 이 달 31일 안으로 희망자에 한해 특별퇴직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KEB하나은행의 특별퇴직 대상은 만 43세(신청대상은 만 40세이상) 이상 근로근속기간 5년 이상의 지점장 등 관리자 및 책임자급이다.
이에 회사에서는 관리자급은 월평균 임금의 30개월분을, 행원급은 24개월분을 퇴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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