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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상임위 법안논의 파행···與野 갈등 속 야당 불참

4개 상임위 법안논의 파행···與野 갈등 속 야당 불참

등록 2015.12.15 15:08

이창희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 합의에 따라 국회는 15일 상임위별로 쟁점 법안 심의에 나섰지만 여야 간 갈등 끝에 야당이 불참하는 등 대부분의 상임위에서 파행을 빚었다.

이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심의하기로 했던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야당 의원 전원과 함께 여당 의원들도 일부 불참해 공전했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역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상정을 목표로 했으나 위원장 직무대행인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간사 간 협의가 없음을 문제 삼아 10여분만에 산회를 선언했다.

각각 북한인권법과 테러방지법을 논의할 예정이었던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보위원회는 여당 의원들만 모습을 드러내면서 역시 파행됐다.

여당은 여야간 지도부와 외통위 간사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협의체를 구성해 북한인권법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상임위에서 신중한 논의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데다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유일하게 환경노동위원회만 전체회의를 열고 노동개혁 관련 입법안 논의에 나섰으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과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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